[두피케어TIP] 갱년기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탈모


"갱년기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탈모"

갱년기 여성 탈모의 원인은 무엇일까




갱년기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활동이 감소하면서

폐경이 찾아오는 시기를 말합니다.

부쩍 신경이 예민해지고 편두통이 잦아지고

온몸에 열이 오르는 등 갱년기 특정 증상들이 있는데요,

특히, 갱년기 대표 증상인 '상열감'이

갱년기 중 탈모를 유발하는 요인이 됩니다.


'상열감'이란 상체에 열이 오르는 증상을 말합니다.

상열감은 혈액을 마르게 해 혈액 순환 속도를 감소시키고

모근으로 가는 혈류량을 감소시킵니다.

두피로의 영양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영향 균형이 깨져 모발이 가늘어지고

결국 모발 탈락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난소의 노화로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줄고 안드로겐의 분비가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갱년기 여성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모발은 생장기 - 퇴행기 - 휴지기를 반복하며 자라는데요,

에스트로겐 농도가 높으면 모낭의 성장을 촉진해

모발이 휴지기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갱년기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앞머리, 정수리가 빠지는 안드로겐(남성형) 탈모와 비슷한 형태를 띕니다.


성호르몬 변화가 원인인 갱년기 탈모는 단기간 개선이 어렵지만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여주는 것으로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은 피하되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해야하는데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콩과 칡,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석류와 복분자 등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Dr.GRAFT의 두피케어TIP

"갱년기 탈모의 단기간 개선은 어려우나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여주는 것으로 호전 가능"